[뉴스1 PICK]'챗GPT'로 마약 제조…한국판 '브레이킹 배드' 일당 검거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7일, 오후 02:39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원료물질을 밀수입해 국내에서 MDMA를 제조한 베트남 국적 마약조직원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밀수입한 원료는 사프롤, 글리시디에이트 등 5.4kg으로 이는 시가 8억8천만원(29,430명 동시 투약분) 상당에 달한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이 놓여있다. © 뉴스1 안은나 기자

전성배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국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열린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압수 및 유통일당 검거 브리핑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유용배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2과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압수 및 유통일당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마약 원료물질을 밀수입한 뒤 국내에서 MDMA(일명 엑스터시)를 제조한 베트남인들이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마약조직원 A 씨(25·남) 등 3명을 검거해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밀수입한 마약류 원료물질은 사프롤과 글리시디에이트 등 총 5.4㎏으로, 시가 8억 8000만 원(2만 9430명 동시 투약분) 상당에 달한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공범 B 씨(26·남) 거주지 인근 빌라를 임대해 실험도구 및 알약제조기 등 제조장비를 설치하고, 마약원료물질로 MDMA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 씨는 챗GPT와 인터넷 검색으로 MDMA 제조방법을 검색했다. 또 베트남 메신저인 잘로(ZALO)로 현지 공급책과 연락하며 제조방법을 습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헌 인천공항세관장은 "이번 사건은 관세청이 MDMA 원료물질의 밀수입부터 국내 제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발한 최초 사례"라며 "관세청은 이러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전성배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국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열린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압수 및 유통일당 검거 브리핑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이 국내 항정신성 마약 MDMA(엑스터시) 제조 시설 적발 및 유통일당 검거와 관련, 압수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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