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반장)
첫 번째는 직속 상사가 여직원 책상에 체모를 반복적으로 뿌린 사건입니다.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의 한 회사에 다니는 여성 직원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자신의 책상 위에서 체모가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체모는 마우스 패드 위, 노트북 사이 등 책상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결국 책상에 홈캠을 설치했고 영상에는 한 중년 남성이 사무실로 들어와 책상 위에 체모를 뿌린 뒤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범인의 정체는 A 씨의 직속 상사이자 회사 임원급 간부인 50대 남성 B 씨였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B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만 인정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건반장)
두 번째는 70대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입니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안면 함몰과 뇌 골절,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50대 남성이 택시 기사에게 "너 내가 죽여줄게"라고 위협하며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가해자는 약 70차례에 걸쳐 폭행을 이어갔고 "아직도 안 죽었니"라고 조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현직 시내버스 기사이자 소속 회사 노조위원장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반장)
세 번째는 경북 구미에서 학생들이 재활용을 옮기던 할머니를 돕는 훈훈한 장면입니다. 18일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재활용 수거를 하던 할머니 곁을 지키며 도움을 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학생들은 할머니가 도로에 떨어뜨린 재활용품을 주워 수레에 옮긴 뒤 무거운 짐을 끄는 할머니 옆에서 함께 걸었습니다. 이후 자신이 영상 속 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초등학생으로 알려졌지만 중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른보다 낫다",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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