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적응 고민, '청소년상담1388'에 털어놓으세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전 10:3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학기 초 A양은 학급 내에서 마음을 나눌 친구를 찾지 못해 심한 고립감과 불안에 시달렸다. 도움 요청을 위해 문을 두드린 곳은 ‘청소년상담1388’ 온라인 상담이었다. 상담사는 A양의 감정에 공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왔고, 학교 내 지원 체계와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연계해다. 이후 A양은 상담을 받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점차 극복하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새학기를 맞아 17개 광역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청소년상담1388’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미지=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새학기 적응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1388’ 공동홍보물을 활용한 오프라인 아웃리치(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 안내와 함께 센터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상담1388’ 숏폼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학업, 대인관계, 심리적 불안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365일 24시간 공백 없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 카카오톡, 온라인 채팅 등 다양한 비대면 매체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1388’ 누리집은 청소년 스스로 대인관계나 학업, 우울감 등 마음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콘텐츠를 제공, 고민 해결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어 추가로 고민을 나누고 싶다면 상담사와 실시간 온라인대화(채팅상담)가 가능하며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정원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새 학기라는 변화의 시기에 청소년들이 홀로 고민하기보다 언제든 1388의 문을 두드려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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