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 변호사 (사진=김태형 기자)
이들은 법무법인 디엘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법단체 ‘두루’ 등을 방문하며 국내 공익법 생태계를 살폈다. 이튿날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단체를 찾아 장애 분야 공익 활동 사례를 학습하고 재한 몽골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은 몽골법조인협회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협회는 자국 내 프로보노 체계 구축을 위해 협회 차원의 프로보노 센터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 모델을 참조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몽골법조인협회와 손잡고 현지 프로보노 센터 설립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계획 중이다. 이와 별도의 법인 차원 프로보노 센터를 몽골에 구축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디엘지가 공익활동에 이같이 진심인 이유는 법인의 창립 이념 덕분이다. ‘모두가 존엄한 사회, 이를 위한 연대와 협력’이라는 창립 이념에 아래 설립자인 조원희(사법연수원 30기) 대표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매년 매출액의 4%를 공익활동에 사용에 실천하고 있고 있을 만큼 공익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8회째 운영한 장애인을 위한 기술 공모전 ‘디테크(D-Tech)’는 투자자문사·사회복지단체·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가 될 만큼 성장했다.
염형국 디엘지 공익인권센터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한국은 이미 공익법 분야에서도 선진국 수준에 올라섰다”며 “다른 나라에서 서비스를 받아오는 입장에서 이제는 나눠주는 입장으로 전환해 제도나 노하우를 나눠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