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높은 참여율 덕분에 일부 지자체에서 준비한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다.
지난 20일 오전 수원 남문시장에서 진행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예산 조기 소진으로 행사가 종료된 지역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양평군, 여주시, 과천시 등 20곳이다.
성남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1곳은 아직 행사가 진행 중이다.
통큰 세일은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1인당 하루 최대 3만원, 총 12만원까지 페이백 혜택을 받는 소비 촉진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는 도내 500여 개 상권, 8만여개 점포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자료=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상원은 경기지역화폐 기반 자동 페이백 방식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여 조기 소진 성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급받은 페이백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추가 소비를 유도하며 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봤다.
이 같은 현장 호응에 힘입어 김민철 경상원장과 임직원들은 통큰 세일 참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김민철 원장은 지난 23일 평택 지역을 시작으로 25일, 26일에도 의정부제일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도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