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찾은 안전공업 대표, 막말·불법증축 질문에 "..."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9:4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가 26일 화재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공개 사과했다.
연합
손씨는 이날 오후 회사상무를 맡고 있는 딸과 함께 대전시청 로비에 마련된 안전공업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한 뒤 취재진에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고 수습과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씨는 “유족분들께 일일이 사죄드리고 있는 중”이라며 “그 일이 훨씬 더 급해서 이 자리에 늦게 서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씨는 희생자들을 상대로한 막말 논란과 불법 증축 여부, 노조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 묵살 의혹 등 갖가지 논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경찰은 14명 사망 등 총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손씨 등 경영진 6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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