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주가조작 수사 정보 유출' 의혹…檢, 강남서 압수수색

사회

뉴스1,

2026년 3월 27일, 오후 07:03


서울남부지검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를 압수수색해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대신증권 직원 등이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 연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당 경찰관이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배우자 A 씨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해당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인 전직 대신증권 부장과 기업가 등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주가 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A 씨에 대해서도 지난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9일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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