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예비후보 "순천만정원 65세 노인 유료화, 지역화폐 지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30일, 오후 02:29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순천만국가정원의 무료 입장객(65세 이상 노인)을 유료화하고 그 입장료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환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 오하근 예비후보 제공)
오 예비후보는 “현재 국가정원은 입장객 4명 중 3명이 65세 노인으로 무료로 입장한다”며 “운영비 대비 수익이 5분의 1도 안 되는 기형적 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료화하고 입장료를 내면 그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되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정책이 시행되면 연간 400만명의 관람객이 지출하는 400억원의 지역화폐가 순천 도심 상권으로 흘러 들어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노관규 시장의 지난 4년의 순천 시정에 대해 ‘독선과 불통’으로 규정하며 리더십의 대전환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임기 내 매년 25만원의 시민배당 지급, 시민주주형 리조트 건립, 청년·신혼부부 만원 주택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이 효능감을 체감하는 CEO형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통합시대라는 천재일우의 기회 앞에서 순천은 실용주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풍요로운 순천, 시민이 주인인 순천, 더 큰 순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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