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먼지에 수도권·충청·전북 대기질 '나쁨'…큰 일교차 계속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1일, 오전 09:03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 뉴스1 김대벽기자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겠지만,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전에는 전일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상태에서, 낮부터 서풍을 타고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하는 흐름이다. 대전은 늦은 오후부터, 광주·전남은 저녁부터, 강원 영서와 부산·울산·경북·경남은 늦은 밤에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고, 대기가 정체되며 오염물질이 머무르기 쉬운 조건이 형성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8도)을 웃돌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9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대기가 습한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이후 3일 밤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해상 활동 시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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