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출석하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사진=연합뉴스)
오후 3시 29분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위치한 서울청 마포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수사 지연시킨다는 비판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무혐의 입증 자신하나’, ‘구속영장 신청 시 불체포특권 유지할 건가’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수수했다가 수개월 뒤 돈을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차남의 숭실대 특혜 편입 및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개입 의혹, 아내 비위 관련 수사 무마 청탁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다만 김 의원은 현재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 조사에 앞서 이날 오전 김 의원의 차남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3시간 30분간 조사했다.
차남 김모씨는 숭실대에 편법으로 편입하거나 중견기업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특혜성 취업을 하며 이 기관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