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 AX 공학관’ 착공…“2029년 준공 예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2일, 오후 04:22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미래 AX 공학관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총 공사비만 1600억원에 달하는 개교 이래 최대 건축 사업이다.

205관(가칭 미래 AX 공학관) 조감도(사진 제공=중앙대)
중앙대는 2일 ‘205관(가칭 미래 AX 공학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이번 기공식은 빅데이터 기반의 AI Transformation(A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AX 공학관은 이달 착공해 2029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총 1600억원이며 연면적 5만6740㎡에 17층(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다.

개교 1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신축 건물은 가칭 ‘미래 AX 공학관’으로 잠정 결정했다. 중앙대는 “캠퍼스 내 단일 건물로는 최대 재정 규모의 교육·연구 시설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현순 이사장과 박태원 이사를 비롯해 박세현 총장,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동문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순 이사장은 “110년 명문 사학 중앙대가 세계적 기술을 선도할 AX 플랫폼을 추진하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205관이 완공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현 총장은 “205관은 대학에서 창출한 지식이 미래 산업과 사회에 이바지하고 혁신을 이루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을 지향하는 대표 연구센터들을 조속히 설립해 205관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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