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삼현,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세미나 개최 및 MOU 체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2일, 오후 05:05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는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과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는 대구시, 달성군, 지역 연구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율주행 기술 트렌드 및 AI 연계 전략(유병용 박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 △글로벌 자율주행 규제 동향(이승우 전무, 인포매직스) △고하중 AI 자율주행 로봇 개발 스토리(이일남 전무, 삼현)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삼현 대구연구소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열렸고, 고하중 AI 자율주행 로봇(AMR)이 공개됐다.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삼현은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대구·경북 초광역권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개소와 협력은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조성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사진=계명대
이덕우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세미나와 연구소 유치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현장 중심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학생들은 산업 수요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삼현 부사장은 “모빌리티 인프라를 갖춘 계명대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대학과의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재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 조경재 과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력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대학을 중심으로 창출되는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이 지역 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계명대
한편 계명대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모빌리티캠퍼스 내에 모터, 배터리 등 모빌리티 관련 25개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의 연구 장비 공유 및 공동 R&D(연구개발) 지원 등 특화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입주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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