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타고 주택 침입해 흉기 위협 후 성폭행한 50대 남성 긴급체포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6일,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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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을 타고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6일 주거침입 및 특수강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8분쯤 배관을 타고 피해자 주거지의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주방에 있던 칼로 피해자를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지문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전날(5일) 오후 1시쯤 경기 하남시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에 "피해자와 아는 사이"라고 주장하며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으나, 강제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자는 A 씨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두 사람이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하는 한편, A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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