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열린 보건의날 행사에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올해 기념식은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총 2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 표창 210명 등이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 및 외상학 분야에서 활동하며 응급의료 시스템 선진화와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박중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27년간 고위험 산모와 중증 태아 진료에 전념하며 모자 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김태빈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은 30여 년간 지역에서 일차진료를 수행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쓴 공로로 선정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40여 년간 지방에서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김정식 요셉의원 치과원장은 38년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이어오며 의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임선택 광주파랑새안과의원 원장,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대표이사, 김상규 푸른병원 원장 등이 국민포장을, 이영성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은 보건의료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정부도 보건의료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부터 13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민 참여형 건강 실천 캠페인인 ‘나만의 러닝코스 인증·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