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사진=연합뉴스)
해당 차량은 최 의원이 의정활동에 사용하는 차량이다.
차량은 전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별다른 일 없이 주차를 마친 상태였고 이날 의원실 직원이 운행 중 타이어 이상을 알리는 경고등이 켜진 것을 보고 차량을 카센터로 옮겼다고 한다.
카센터 점검 결과 타이어에 금속 젓가락이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행 중 우연히 꽂힌 것일 수도 있지만 범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아파트 지하 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 확인을 통해 누군가 고의로 훼손했는지, 주행 중 일어난 단순 사고인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고의로 훼손했다면 재물 손괴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주행 중 젓가락이 박혔을 가능성도 있어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시민이 국회의원에 불만을 품고 의원 사무실에 계란 등을 투척하거나 낙서, 페인트 등으로 훼손하는 건 빈번히 보고되는 사례다.
그러나 국회의원 차량은 대개 국회·당사 등 경비 구역 주차되고 보좌관 등 인력이 동행한다. 또 자택도 일정 수준 이상 경찰의 순찰·보호 대상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고의성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