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용 모텔' 운영 맡겼더니…미모의 아내 "왜 판 깔아줬냐" 대놓고 외도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8일, 오전 05:00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첫사랑이었던 연상의 아내가 '불륜 중독녀'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이 이혼을 통보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모텔을 혼자 운영하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남성 A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 A 씨는 첫사랑이었던 절세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노후를 위해 지방의 작은 모텔을 인수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겸직이 어려웠던 A 씨는 운영을 아내에게 맡긴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남자 혼자 오는 손님이 유독 많다"는 친구의 제보와 함께 "여자 친구랑 왔는데 여사장만 생각난다", "여사장과 함께 있었다"는 모텔의 후기까지 등장하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 남편의 의심이 확신으로 바뀐 결정적 계기는 아내의 소지품에서 나온 피임약이었다.

결국 A 씨는 탐정들에게 조사를 의뢰했고 조사에 착수한 탐정들은 B 씨와 단순한 관계로만 보기 어려운 남성 5명을 추려냈다.

이 가운데 돈을 내지 않고도 최고급 객실을 이용하며, B 씨에게 몰래 돈까지 받고 있는 '연하남'이 유력한 불륜남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의뢰인의 아내가 고등학생 때 낳은 숨겨둔 친아들로 밝혀졌다.

조사가 이어지면서 B 씨의 이중생활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남자 손님들과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비밀 유지를 대가로 남편의 친구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과거에도 아들 친구의 아버지, 아들의 학원 선생님 등 한 동네에서 여러 남자와 외도를 저질러 이혼당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B 씨는 남편에게 "네가 내 허락도 없이 모텔을 인수했다. 그것이 나에게 불륜 행위를 하라고 판을 깔아준 꼴이 됐다"며 "난 조신하게 살려고 얼마나 다짐했는지 모른다. 당신이 날 외롭게 만들었다"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어 "넌 네 마누라 의심한 의처증 환자밖에 안 된다. 누가 누구보고 더럽다고 하냐. 넌 뭐가 다르냐? 내 몸매랑 얼굴을 보고 환장한 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었나. 네가 더 더럽다"며 "마음껏 바람피우게 해준 넌 날 외롭게만 했을 뿐이다"라고 끝까지 책임을 전가했다.

사연을 본 남성태 변호사는 "생각보다 여러 사람과 불륜을 저지른 다자간 외도 사건이 많다"며 "얽힌 불륜녀만 스무명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상간녀 소송에 해당자만 무려 8명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변호사로서도 놀라운 사건이다. 법원에 가면 보통 두 명 정도 앉게 돼 있는데, 피고인 쪽 대리인만 8명이 넘어서 누가 앉을지 서로가 상의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다"며 "정말 난장판이다"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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