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의혹'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운영위원장 구속송치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9일, 오전 09:07

강서구의회 © 뉴스1 김영훈 기자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구속된 채로 나란히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강서구의회 의장 박 모 씨와 운영위원장 전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의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강서구의회 임기제 공무원 A 씨가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강서구의회에서 채용, 인사 업무 등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채용 비리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강서구의회 의장실과 운영위원장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한편, 박 씨와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 왔다.

서울남부지법 역시 지난달 31일 이 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legomast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