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고 동문회·우신장학재단, AI시대 미래비전 공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4:1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 우신고 동문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AI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혜안을 모색했다.

우신장학재단과 우신고 총동문회는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1회 우신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주요 대학 총장, 민간기업 및 투자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 동문 80여명이 모여 AI 시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포럼 세션에서는 박희재 서울대 AI 밸리 추진단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단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리더들이 가져야 할 통찰력과 기업가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금융, 에너지, 투자, 정책, 의료, 학계 등 대한민국 각 분야를 이끄는 우신고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발표에는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을 비롯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강성부 KCGI 대표이사, 손장혁 인공지능정책원 원장, 박희붕 메디컬파크

대표이사, 이웅혁 건국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AI가 각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동문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박희재(왼쪽부터) 서울대 인공지능밸리 추진단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강성부 KCGI 대표이사. (사진= 우신고 총동문회)
포럼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건학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 상영과 함께 이기정 한양대 총장과 김선수 사법연수원 석좌교수(前 대법관)의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다. 두 동문은 각계에서 활약 중인 후배들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미래에 맞서 동문들의 역량을 모아 국가와 모교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기 우신리더스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우신고 동문들의 지혜를 모아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특히 AI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를 함께 넘기 위한 전략적 연대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문 리더들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기여, 그리고 모교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신리더스포럼은 우신고 동문간 핵심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분과별 소모임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결과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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