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3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 신라면세점과 청량리 대형 드럭스토어 MBB에서 ‘닥터 리워드 존’ 모델을 운영하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비를 미용 의료 리워드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검증했다. 신라면세점 내 ‘닥터 리워드 존’에는 7개 더마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청량리 MBB에서는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닥터 리워드 존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모델을 동국제약이 추천하는 전국 약 300개 우수 병원으로 확대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체계적인 미용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빅웨이브3의 사업 구조는 ‘하이브리드 이중 플랫폼’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 플랫폼인 캐시백 이커머스 ‘코스백(COSBACK)’은 카드사 API 연동을 통해 더마 화장품, 건강식품, 여행, 네일케어, 요가·필라테스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 플랫폼인 ‘닥터 리워드’는 이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용 시술 리워드를 적립하고 병원 정보와 시술 관련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화재 뷰티케어 보험과 연계해 회원이 시술 과정에서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보험료는 빅웨이브3가 전액 부담한다.
빅웨이브3는 기존 핀테크가 금융 데이터 분석과 혜택 제공에 머문 반면, 자사는 일상 소비를 실질적인 뷰티·의료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과 건강관리 소비가 단순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시술 리워드와 연동되도록 설계해 소비와 의료 서비스 간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뷰티 수요 확대 흐름과도 맞닿아 있으며,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주요 유통 채널 방문 수요를 미용 의료 분야로 연결하는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 중이다. 향후 국내 병원과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를 함께 연결하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동국제약은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 스킨부스터, 필러, 보톡스, 미용 의료기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제품 경쟁력과 정품 보장 체계를 기반으로 빅웨이브3 플랫폼과 연계된 병원 네트워크에 신뢰도 높은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마케팅 제휴를 넘어 미용 의료 시장의 과도한 광고 중심 구조를 완화하고 의료 서비스 본연의 가치와 신뢰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빅웨이브3는 입점 병원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지 않는 구조를 지향하며, 회원이 지역 기반 병원 정보와 시술 정보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보 동국제약 에스테틱 사업부 상무는 “동국제약이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해 온 강점은 정품과 기술력에 있다”며 “닥터 리워드가 지향하는 광고비 중심이 아닌 의료 가치 중심의 운영 방향은 동국제약의 미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면세점과 청량리 MBB에서 검증된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의 우수 병원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빅웨이브3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모델에 동국제약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에게도 경쟁력 있는 K-메디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