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 예비후보 "이 대통령처럼 계양구 발전시킬 것"[인터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10일, 오후 02:4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우수한 국정 운영처럼 실용주의를 토대로 계양구를 이끌고 발전시키겠다.”

김광(51)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계양구 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광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계양구 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김광 예비후보 제공)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에서 핵심참모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 현안 관리와 정책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실무를 챙겼던 제가 구청장이 되면 계양은 중앙부처와 직접 소통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계양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관련 국책사업을 계양으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계양구에 필요한 재원을 국비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현재 7700억원 규모의 연간 계양구 예산을 1조원 이상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대통령을 만들어낸 계양의 자존심을 예산 확보로 증명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예산 1조원 확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확정, 서울 2호선과 대장·홍대선 계양 연결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거점 육성 △계양호수공원 조성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가 GTX-D·E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꼭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하철 2호선은 청라연장선과 연계해 작전역 등 계양의 핵심 거점을 지나는 노선으로 만들겠다”며 “계양테크노밸리 대장·홍대선 연결 사업은 주민 입장에서 역사 위치를 정하고 인천시와 협의해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계양테크노밸리는 대기업이 찾아오는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와 연계해 계양 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계양테크노밸리에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청와대와 인천시에서 쌓은 행정능력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대기업, 첨단기업과 소통하며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계양구 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김광 예비후보 제공)
서울에서 태어난 김 예비후보는 100일도 안돼 계양구 작전동으로 이사 와 유년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계산동으로 이사했고 결혼 후에는 병방동에서 지내다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용종동에서 살고 있다.

그는 “계양구는 내가 자란 곳으로 누구보다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재정자립도는 14.4%로 인천에서 하위권이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비율은 46%이고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 제한까지 각종 규제에 묶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양을 인천의 변방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앞으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박남춘 인천시장의 비서실장, 송영길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제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계양의 각종 규제를 풀겠다”고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은 청와대와 통하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계양의 도약을 위한 시기에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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