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무고 혐의로도 송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10일, 오후 03:0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구제역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구제역은 2023년 2월 쯔양에게 탈세 및 사생활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구제역은 재판 과정에서 “쯔양이 위증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2월 구제역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했으나, 쯔양이 위증을 한 사실이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쯔양은 이 수사 결과를 근거로 같은 해 10월 구제역을 무고로 고소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12일 구제역의 공갈, 강요, 협박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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