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고1·2 진로·진학 설계 밀착 지원…설명회·화상상담 진행

사회

뉴스1,

2026년 4월 12일, 오전 09:00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일 발표된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의 실질적인 구현을 위해 고1·2 맞춤형 진로·진학·학업 설계 통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공교육이 책임지는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현장에 구현하는 첫 단계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자료 보급부터 교사 역량 강화, 학생·학부모 대상 1대 1 맞춤 상담까지 이어지는 '3단계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공교육 진학지도의 공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고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선택 과목 안내서'를, 고등학교 교사를 위해서는 '진로·진학·학업 설계의 이론과 실제' 자료집을 각각 제작·배포한다. 해당 자료는 이달 30일 이후 서울 지역 일반고에 보급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또 교육연구정보원은 고등학교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로·진학·학업 설계 로드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진로 탐색부터 학업 설계, 진학 지도까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석하지 못한 교사를 위해 강의 영상을 촬영해 5월 11일 이후 서울교육 쌤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도 본격화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300명 규모의 '집중 진학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상담은 5월 7~13일에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에는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학생 1명당 40분씩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과목 선택부터 진로·진학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예약은 4월 1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공통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포되는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 지원은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에서 밝힌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한 진로·진학'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보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서울 학생 모두의 성장을 돕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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