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16년 14.8%에서 2017년 15.3%까지 상승한 이후 점차 감소해 2020년 10.9%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2년 12.6%, 2023년 13.2%로 반등했으나, 최근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7.0%로 가장 낮았고, 강원이 15.7%로 가장 높았다.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15곳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전북이 2.7%포인트 감소해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였다. 다만 시·도 간 격차는 8.7%포인트로 전년보다 2.3%포인트 확대됐다.
기초지자체 단위에서는 경기 과천시가 4.4%로 가장 낮았고, 강원 속초시는 21.8%로 가장 높아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였다. 258개 시·군·구 중 155곳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했으며, 충북 옥천군과 경북 영덕군은 각각 9.0%포인트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시·군·구 간 격차는 17.3%포인트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이처럼 전반적인 감소세는 코로나19 이후 모임 축소와 건강 인식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음주 환경 자체는 여전히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주류 광고 노출은 2011년 17만9000여 건에서 2024년 52만2000여 건으로 약 2.9배 증가했다.
특히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술방’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음주 관련 인기 콘텐츠 중 연예인 출연 비율은 2021년 10%에서 2024년 42%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젊은 층의 음주 접근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고, 주류 광고 규제 대상과 금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