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팀, 개방형 혁신 동학 접목한 개인형 AI 모델 개발 성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14일, 오전 10:39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DGIST 윤진효 연구팀이 개방형 혁신 동학을 AI 학습 메커니즘에 적용해 개인형 AI의 기술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DGIST는 윤진효 ABB연구부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수행한 ‘Individual AI Mechanism Design Based on the Open Innovation Dynamics’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Innovation Management’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구는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을 비롯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안흥주 교양학부장(공동 교신저자), 상지대 박경배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개방형 혁신 동학(Open Innovation Dynamics)을 AI ‘2차 지식(2nd knowledge)’ 학습 메커니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일반형 AI와 차별화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인 ‘개인형 AI’를 수학적 모델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DGIST
현재 주류인 일반형 AI는 ‘무한 지능’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특이점(Singularity) 발생 가능성 △막대한 에너지 소비 및 초대형 데이터센터 의존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기존 자본주의 경제 질서와의 충돌 등 다양한 한계를 노출해 왔다. 연구팀이 제시한 ‘개인형 AI’는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인형 AI’는 자본주의 경제사에서 기업이나 조직이 수행해 온 학습 메커니즘을 개인 수준에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인간의 ‘제한된 합리성’을 보완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개방형 혁신의 동학을 AI에 접목해 개인 중심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실제 구현과 적용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AI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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