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강기정 시장에게 판다 수용 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곰을 바라보고 있다. 2026.1.22 © 뉴스1 박지현 기자
전국 동물원에 질병관리 지침이 배포된다. 사육 동물의 질병 예방과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를 표준화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15일부터 전국 등록 동물원 121곳에 '동물원 질병관리지침'을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침은 동물원 보유 동물의 질병 확산 방지와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침에는 사육사와 수의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이 담겼다. 질병 발생 시 대응 절차를 비롯해 시료 채취와 송부, 폐사체 처리, 소독·방역 방법 등이 포함됐다.
또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와 기관별 역할도 함께 정리됐다. 평상시 관리부터 의심 사례, 실제 발생 상황까지 단계별 조치 기준을 제시해 현장 대응 일관성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정부는 지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동물원 실무자 협력 토론회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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