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소방청장, 故박승원·노태영 소방관 근무지 찾아 위로

사회

뉴스1,

2026년 4월 14일, 오후 05:26

김승룡 소방청장이 14일 해남소방서 북평119지역대를 찾아 순직 대원 동료들을 위로하고 노태영 소방교의 유품을 살펴보고 있다.(소방청 제공)

김승룡 소방청장은전남 완도군 냉동 창고 화재 진압 도중 숨진고(故)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을 마친 뒤 완도소방서와 해남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순직 대원들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청장은 박승원 소방경이 근무했던 완도소방서 119구조대를 찾아 동료를 잃은 구조대원들을 위로했다.

당시 함께 현장활동을 수행했던 대원들에 대해서는 공가 부여 등 심신 안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시하고 유가족에게 전달할 고인의 유품도 정성을 다해 정리해 전달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노태영 소방교가 근무했던 해남소방서 북평119지역대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청장은 "소중한 동료를 잃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유가족에게 고인의 유품을 정성껏 정리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대대원들을 위로하며 "건강을 챙기고 다시 현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이어 노태영 소방교의 사무공간과 개인 물품을 둘러보며 애도를 표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소방경과 노 소방교는 지난 12일 완도 수산물 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 도중 숨졌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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