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추모 리본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일반인 희생자 12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서울시의회 앞 서울 세월호 기억공간에서는 이날 오후 4시 16분에 맞추어 세월호참사 12주기 시민 기억식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후 3시에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참사 12주기 기억식이 열리고, 같은 시간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는 세월호참사 12주기 목포 기억식이 진행된다.
한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0416단원고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재단 등 피해 가족과 시민사회는 전날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6대 핵심과제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이 제시한 6대 핵심 요구사항에는 △국가 책임 인정 및 대통령의 공식 사과 △대통령 기록물 및 군·정보기관 미공개 기록의 투명한 공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권고 이행 △4.16생명안전공원 등 기억추모시설의 차질 없는 건립 △피해자 치료 기한 삭제 등 지원체계 개편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14년 4월 15일 밤 인천에서 제주로 출항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승선 476명)가 다음 날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급격히 기울기 시작해 약 2시간여 만에 침몰했다.
이 사고로 단원고 2학년 학생 250명을 포함해 총 304명이 사망·실종했고, 172명이 구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