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염정인 기자)
화재는 신고 접수 40여분 만인 오전 10시 5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1명은 경상을 입고 이들 중 2명은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은 해당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세대의 베란다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면서다.
불이 난 세대와 같은 동에 사는 류모(25) 씨는 “집에서 안내 방송을 듣고 급하게 나왔다”며 “밖에 나왔을 때 (발화 세대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자력 대피한 주민들에 의하면 화재 발생 전 별다른 폭발음은 들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