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구 수성구 학원 심야교습 합동점검…위반 의심 2건 적발

사회

뉴스1,

2026년 4월 17일, 오전 09:01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햇빛 이음학교 사업 추진게획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태양광 설비를 수업·체험에 활용해 기후·생태전환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6.2.26 © 뉴스1 김기남 기자

교육부는 16일 밤 대구 수성구 학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 교습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의심 사례 2건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날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과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도 현장에 동행했다.

교육부와 대구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2명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학원과 독서실의 교습시간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원 교습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점검단은 수성구 일대 학원을 방문해 이 같은 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학원법 전반의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 결과 일부 학원에서 심야 교습 운영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 2건이 확인됐다. 교육당국은 해당 사안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습비 초과징수 등 사교육 시장의 편법·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심야 교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 학생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건전한 학원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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