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는 17일 김 부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올해가 대한민국 인구정책 전환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인구정책 하나하나가 국민의 생활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면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들고, 실질적인 성과를 조속히 내도록 사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사진=청와대)
그러면서도 김 부위원장은 “잠깐의 출산율 반등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3~4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라는 슬로건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저출산 대응을 넘어 전 생애 돌봄 체계 강화 필요성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합계출산율 상승뿐만 아니라, 아이, 부모, 청년 나아가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이 더욱 촘촘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 직원에게 △정책 실효성 제고 △부처 간 조정력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현장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추진 등 3가지 원칙을 당부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언론 현장에서 사회·정치·국제 현안을 폭넓게 다뤄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담아내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