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청주서 발생한 가스누출 폭발사고. (사진=연합뉴스)
사고 이후 이재민도 71명(38가구)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명(4가구)은 숙박시설에 머물고 있다. 나머지 67명은 친인척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파트 주민들은 한국화재복구협회의 손해사정사를 통해 피해 규모를 산정 중이며 상가와 주택 피해자들은 시 지원을 받아 피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완료 후에는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계 당국은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가 꺼진 상태에서 LP가스 저장탱크 주 밸브가 열린 채 방치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이날 소방당국과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2차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중간 밸브로 추정되는 물체 1개를 수거해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식당 업주와 가스 시공·공급업체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LP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 16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다쳤으며 주변 아파트와 상가,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