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갈무리)
첫 번째는 유명 걸그룹 멤버의 가족으로 알려진 30대 남성이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상대로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인터넷 방송인 여성 B 씨에게 약 300만 원 상당의 '식사 데이트권'을 사서 처음 만나 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뒤, 자기 집으로 데려가 동의 없이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A 씨가 '성적 접촉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자택으로 이동했으나 이후 태도를 바꿔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위협을 느낀 B 씨는 화장실로 피신해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아니 만지긴 했어도 추행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두 번째는 한 커플이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채 애정행각을 벌이고 이후 쓰레기까지 버리고 떠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0일 정오께 제주도의 한 가정집 주차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주차장에 렌터카 한 대가 머문 뒤 떠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차량에서 내린 남녀가 뒷좌석으로 이동해 함께 탑승하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약 20분이 지난 뒤 남성이 먼저 차에서 내렸고, 이어 여성이 내려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들이 떠난 뒤 주차장에는 방송에서 공개하기 어려운 종류의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보배드림 갈무리)
세 번째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완전히 놓고 좌석을 뒤로 젖힌 채 누운 듯한 자세로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1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석 각도 뒤로하고 주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에서 촬영된 것으로,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차량 내부를 비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석에 있어야 할 운전자가 보이지 않는 모습인데요. 이후 화면에선 좌석을 뒤로 젖힌 채 몸을 기대고 있는 운전자가 포착됐습니다. 운전자는 양손을 핸들에서 완전히 땐 채 운전을 오롯이 '자율주행'에 맡기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크루즈컨트롤이라 불리는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ACC)'을 작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ACC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설정된 속도로 주행을 돕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는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지속적인 전방 주시가 전제되어야 하는데요.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ACC 작동 중에 발생한 고속도로 사고는 총 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사고로 2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공사 측은 전광판과 휴게소 등을 통해 '크루즈 기능 맹신 금물, 정지 차량 감지 안 됨' 등의 경고 문구를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