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는 사고력이 필수”…교육부, 학교 독서교육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19일, 오전 09:01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지난해 초·중·고 학교 도서관 이용자 수가 434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학생 독서교육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자료=교육부)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교 도서관 이용자는 전체 4340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1122명에서 2022년 3378명, 2023년 4509명, 2024년 4583명으로 늘었고 2025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학교 도서관을 이용한 교육활동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2024년 경기도교육청 학생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도서관 교육활동으로 인해 도서관·책에 매우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답한 초·중·고교생은 26.8%였고 많은 관심이 생긴 학생은 30.5%로 조사됐다.

이에 교육부는 ‘제4차 학교도서관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인문독서 교육’ 등 독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독서교육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독서교육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해 수업 연계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내 인생 책 세 권’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교과 연계 독서교육을 전면 확대하고 교사용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도 ‘백독백습’ 프로그램으로 반복적 읽기와 자기주도 학습을 결합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질문의 수준이 결과의 수준을 결정하는 만큼 깊이 있는 사고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독서를 통해 사고를 깊어지는 만큼 아이들에 대한 전략적인 독서교육은 꼭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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