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사진= 연합뉴스)
서한에는 7월 4일 예정된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 참석과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방 의장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다섯 차례에 걸쳐 방 의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현재 막판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와 벤처캐피털(VC) 등에 “상장 계획이 없다”는 취지의 정보를 제공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기존 주주를 속여 1900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지난 6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법리검토가 거의 끝났다”면서 “멀지 않은 시간 내에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그것(영장 신청)도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