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위 올라간 전장연…광화문·종각서 출근길 버스 저지 시위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전 09:22

전장연 소속 활동가들이 21일 오전 8시쯤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2가 버스정류장 등에서 휠체어를 탄 채 시내버스를 저지하고 있는 모습.(전장연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의 날 1박 2일 농성 이튿날인 2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출근길 시내버스 저지 시위를 벌이며 한때 출근길 교통이 정체됐다.

전장연 소속 활동가들은 21일 오전 8시쯤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2가 버스정류장 등에서 휠체어를 탄 채 시내버스를 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버스전용 차로를 점거하고 버스 위로 올라가 이동권 보장 법제화를 촉구하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 제정하라'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폈다.

또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버스 정류장에서도 버스전용 차로를 점거하는 저지 시위가 벌어졌다.

버스 저지 시위는 40여분 만에 경찰의 저지 속에 종료됐고 현재 차량 정체는 해소된 상태다.

전장연은 국회 1호 법안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 제정을 촉구하는 '차별 버스 OUT 행동'의 일환으로 기습 점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가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저상버스에 대한 예외노선을 무분별하게 승인한다고 비판한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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