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권오수 만난 건 게이트"…특검, '도이치 주포' 녹취록 법원 제출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전 10:19

김건희 여사. 2025.12.3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만난 건 게이트'라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1·2차 주포 간 통화 녹취가 담긴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서를 지난 14일 서울고법 형사15-2부(고법판사 신종오·성언주·원익선)에 냈다.

녹취록엔 도이치모터스 1차 주포 이 모 씨가 지난 2019년 11월 7일 2차 주포 김 모 씨에게 "김건희가 어떻게 권오수를 만나게 된 거지, 걔네 엄마(최은순)부터"라고 묻자, 김 씨는 "그거는 게이튼데, 게이트지"라고 답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김 여사가 권 전 회장과 연락하며 시세조종 범행 계획을 공유받은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기존에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던 녹취록을 의견서에 담아 다시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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