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대전도 해제…황사 위기경보 단계적 완화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후 04:05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인 21일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도심이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6.4.21 © 뉴스1 김영운 기자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인천·대전에서도 농도가 낮아지며 위기 경보가 추가 해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기준 서울·인천·대전 지역은 PM10 시간 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됐다. 앞서 오후 2시 강원 영동과 광주에 이어 수도권과 충청 일부까지 해제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황사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유입되며 전국 대기질을 악화시켰다. 다만 시간대별 농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일부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해제되는 흐름을 보였다. 여전히 다른 지역은 황사 영향권에 있어 고농도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세종 164㎍/㎥로 '매우 나쁨' 기준인 150㎍/㎥를 넘었고, 광주 146㎍/㎥, 충북 143㎍/㎥, 충남 141㎍/㎥, 대전 139㎍/㎥, 경기 137㎍/㎥, 서울 136㎍/㎥, 전북 136㎍/㎥, 전남 133㎍/㎥ 등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최고 농도는 전남 275㎍/㎥, 경북 255㎍/㎥, 전북 247㎍/㎥, 제주 240㎍/㎥, 세종 232㎍/㎥, 경기 223㎍/㎥, 충남 221㎍/㎥, 강원 221㎍/㎥, 충북 218㎍/㎥ 등 대부분 지역에서 200㎍/㎥를 넘는 고농도 구간이 확인됐다.

정부는 황사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관측과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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