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점국립대-인도 공과대학 손잡는다…'서울대 10개' 힘싣기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후 04:17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열린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1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대를 포함한 한국 거점국립대와 인도 국립 공과대학 네트워크가 교육·연구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인도 대학 간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한국 거점국립대학과 인도 공과대학(IIT·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 간의 공동 연구, 학생 교류 등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에 합의하고 이에 따른 본격적인 협력 추진에 착수하기로 했다. IIT는 인도 정부가 지원하는 23개 국립 공과대학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이를 토대로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거점국립대는 IIT와 함께 공동연구, 교수·연구진 교류, 학생 교류 및 기술 개발 등에 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기존의 대학 간 개별적인 교류를 넘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거점국립대 집중 육성 전략)와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9개 거점국립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이재명정부 교육 분야 핵심 정책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거점국립대학이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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