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면 채용"…알선수재 혐의 서울시청노조위원장 송치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후 05:34



채용 알선을 대가로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한국노총 소속 서울특별시청노조위원장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7일 알선수재와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소속 서울시청노조위원장 주 모 씨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9월 피해자 2명에게 '돈을 주면 내가 속한 구청의 환경공무관으로 채용시켜 주겠다'는 취지로 총 3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주 위원장이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월 환경공무관 노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다만 이들이 주 위원장의 청탁으로 실제 취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 위원장은 수사가 시작되기 전 피해자들에게 돈을 전부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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