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동 GTX 선로 주변 3㎞ '교통소음 관리지역' 지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22일, 오전 11:47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게 될 구리시 갈매동 일대가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 구리시는 갈매동 일대 경춘선 선로 주변 약 3㎞ 구간을 ‘소음·진동관리법’ 제27조에 따라 22일부로 교통소음(철도)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지도=구리시)
이번 관리지역 지정은 GTX B노선 개통 후 경춘선 선로를 공용 구간으로 활용하면서 열차 운행 빈도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철도 소음 피해가 주거지역 주민들에게 집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추진했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구간에서는 철도 소음·진동이 관리 기준인 주간 70데시벨(dB), 야간 60데시벨(dB)을 초과하면 법적으로 관계기관에 방음벽과 방진시설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시설관리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신속한 소음 저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GTX가 개통하면 경춘선 공용 구간의 열차 운행 횟수가 많이 늘어나 갈매동 인근 주거지역의 철도 소음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구리시는 2033년 사업 완료 시까지 분기별 교통소음(철도)을 모니터링 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관리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신속한 소음 저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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