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돼 있는 멧돼지.(화천군청제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19.10.17/뉴수1 © 뉴스1 홍성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랐다.
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교내 일부 구역에서 "멧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학 측은 즉시 해당 구역을 수색했으나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대학 측은 서대문구청과 협력해 교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전날(22일)에는 교내 곳곳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지만, 같은 날 오후 또다시 멧돼지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인근을 수색했으나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화여대 측은 지난 20일 교내 공지를 통해 "멧돼지를 목격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즉시 종합상황실로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또 "외진 산책로를 야간에 홀로 보행하는 것을 자제하고,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 자극적인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4일 경기 가평군 벚꽃길휴게소에서도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화장실 문을 들이받는 등 소동을 벌인 바 있다.
이화여대 '교내 멧돼지 출몰 주의 안내' 공지 (이화여대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e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