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앞두고 기후부 빗물받이·맨홀 합동 점검…침수대응 강화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6일, 오후 12:00

광주 북구 건설과 하수방재팀 직원들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설치한 맨홀 추락방지 안전망 점검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23.6.26 © 뉴스1 이수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점검과 맨홀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27일부터 유역환경청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수도시설 관리 현황 점검 회의를 연이어 개최한다. 지방정부의 빗물받이 청소 계획과 하수관로 유지관리 실적, 침수우려지역 내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막히면서 침수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반복된 만큼, 우기 전 사전 점검과 청소를 완료하도록 요청한다. 맨홀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도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한다.

정부는 여름철 대책 기간 지방정부의 하수도시설 관리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실제 이행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6월 말까지는 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유지관리 계획과 실적을 점검하고, 이후에도 주 단위 실적 관리와 수시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도시침수 예방은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집중호우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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