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탄소관리 강화…기후부, ESG 인력양성·스코프3 기준 동시 지원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후 12:0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3 © 뉴스1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석유화학·철강 업종 대상 온실가스 '스코프3'(Scope3) 산정 안내서를 공개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코프3은 공장 굴뚝에서 직접 나오는 배출이 아니라 원료 생산, 운송, 제품 사용과 폐기 등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뜻한다. 범위가 넓고 자료 확보가 어려워 실제 산정이 까다로운 영역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코프3' 안내서는 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간접배출 관리 기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후부는 안내서 발간과 함께 5~11월 ESG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과 함께 사례·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방 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확대한다. 탄소 감축 기술과 재생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대응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도 개편했다.

석유화학 업종은 원료 수급부터 제품 폐기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구조를 반영해 산정 방법을 제시했고, 철강 업종은 공정별 주요 원자재와 표준 공정을 기준으로 계산 방식과 순환자원 활용 사례를 담았다. 안내서는 정부와 공공기관, 업계 협의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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