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암은 매년 발병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층 사망원인 1위이다. 대한민국 전체 암환자의 약 40%후반대가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 만큼 암 관리와 방사선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이다.
방사선치료는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하기도 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를 담당한다. 암치료 과정에서는 매우 중요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서울의료원에서는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타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입원 중 타 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오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서울의료원은 이러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부담을 경감시키며, 공공의료 기반의 신속하고 정밀한 암 치료를 제공하고자 방사선종양학과 개설을 추진하였다. 방사선종양학과 신설로 서울의료원의 진료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진료연속성이 보장되어 환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방사선종양학과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료공간을 새롭게 증축하고 최신형 선형가속기와 CT 시뮬레이션 장비를 도입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선형가속기는 전자를 가속해 고에너지 X선을 만들어 환자의 종양에 정밀하게 조사하는 장비로, 치료 계획에 따라 각도와 범위를 계산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다.
또한 30여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방사선종양학 권위자 전하정 과장도 영입하였다. 전 과장의 지휘하에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와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였고, 수준 높은 방사선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대부분의 다른 병원들이 암치료 관련 시설을 지하에 마련한 것과 다르게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지상1층에 마련했다. 대기공간 내 식물이 가득한 중정도 조성하여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환자들의 마음에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의료원에서는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하며 암센터까지 구성하였다. 외과, 비뇨의학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며 암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로 이어지는 치료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암 진단 및 치료 관련 최신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며 시민에게 수준높은 암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 암 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은 완화하고 건강은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