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특별대책 시행…심사장 조기 개방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29일, 오후 05:51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법무부가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 기간 인천공항 출입국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심사장을 조기 개방하는 등 ‘출입국심사 특별 근무 대책’을 시행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털 출발층. (사진=뉴시스)
법무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출입국심사 특별 근무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노동절 연휴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일본의 골든위크 등으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출입국하는 내외국인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승객은 약 130만명, 일평균 21만5000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공항출입국청은 출국 승객이 집중되는 기간인 오는 30일과 내달 2일까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주요 출국심사장을 30분 조기 개방한다. 제1터미널의 2번 출국장은 오전 5시 30분부터, 4번 출국장은 6시부터 개방된다. 제2터미널의 경우 2번 출국장이 5시부터 개방된다. 신속한 출입국심사를 위해 특별기동반과 비상근무 대기반을 편성한다.

승객 밀집이 예상되는 시간대와 출입국 심사장 구역에는 출입국심사관을 집중 배치한다. 가용한 출입국심사관을 조기 출근하도록 해 유인 출입국심사대를 기존 113개에서 168개로 최대한 개방한다.

아울러 승객 흐름을 모니터링해 심사장 혼잡을 예방하기 위함 감독 인원을 18명에서 32명으로 늘린다. 승객 진입 구간에는 외국어 안내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출입국청의 출입국심사 특별 근무 대책을 통해 출입국심사장 혼잡도를 최대한 완화해 내외국인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입국심사를 받도록 대비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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