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다 밤 비…연휴 셋째 날 전국 확대[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02일, 오전 10:55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노동절부터 이어진 황금연휴 둘째 날인 2일 전국은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노동절부터 이어진 황금연휴 이튿날인 2일,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밤부터 비가 예보돼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지만 기온은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야외 활동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어 호흡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시작으로 내릴 전망이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연휴 셋째 날인 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30~80㎜, 전남해안·부산·경남남해안 20~60㎜, 제주 북부 10~60㎜, 강원·충북·광주·전남(해안 제외)·전북·울산·경남내륙 10~40㎜, 수도권·대전·세종·충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5~20㎜로 예상된다.

강풍도 동반될 전망이다. 3일부터 4일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70㎞)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도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90㎞)으로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고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많아 항공기와 선박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3일 낮 최고기온은 14~19도에 머물겠고, 비는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