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6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이상규 부산아동복지후원회 회장은 34년간 지역 아동을 지원해 왔다. 보호아동의 학업 중단 사례를 계기로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2009년 후원회를 설립한 뒤 17년간 4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청소년 자립지원도 꾸준히 이어왔다.
국민포장을 받은 이봉주 교수는 2004년 취약아동 조기 개입 모델을 구축해 현재 드림스타트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보호체계 개발에도 참여하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다른 국민포장 수상자인 신경숙 은혜회 회장은 1991년 봉사단체를 창립한 이후 30년 넘게 활동을 이어왔다.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생필품과 학용품,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고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 상황을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진행했다.
대통령 표창은 가정위탁모 이정옥 씨와 송일국 홍보대사가 받았다. 이정옥 씨는 10년 이상 장애아동과 학대 피해아동을 가정에서 보호하며 양육을 이어왔고 송일국 홍보대사는 국내외 아동결연과 후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보호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장기 양육 지원을 이어왔으며 나영찬 새들원 시설장은 40여 년간 아동 보호시설을 운영하며 현장 돌봄을 지속해 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이 모여 우리 사회의 큰 꿈과 희망이 된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