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026.5.4 © 뉴스1 윤일지 기자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종합특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돼 한 전 대표를 출국금지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한 전 대표, 이원석 전 검찰총장 등 7명을 직권남용 및 모해위증 교사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다.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가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의 표적·조작 수사"였다는 취지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 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 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번에도 똑같이 '할 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단, 선거 개입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가 공개한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 제4조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출국금지된 상태다. 사유는 '사건 수사'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