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버스기사 때리고 경찰까지 폭행…60대 남성 체포

사회

뉴스1,

2026년 5월 05일, 오후 07:36


술에 취해 시내버스 기사와 경찰관을 잇달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안에서 기사를 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과 발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일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버스에 서 있다가 차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넘어지자 화가 나 기사를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폭행이 버스 '운행 중' 상황에서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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