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4단계 BK21사업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4.29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교육부가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교사연구회 모집과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8일까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교사연구회를 모집한다.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이달 '공모전 안내'를 시작으로 응모 기간, 심사 결과 발표, 성과 공유회 등 여러 일정을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학교 문화예술 및 체육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부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선 전국 단위 교사연구회 12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공모전을 통해 학교예술교육 우수학교 18개교와 우수수업 교원 12명(또는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교사연구회 구성에는 조건이 있다. 참가 연구회는 서로 다른 시도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들이 연합해 구성해야 한다. 이들은 예술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휴직 교사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구 주제는 학생의 '1인 1예술' 소질 계발 지원, 교원·학교 예술교육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예술교육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이다. 선정된 연구회에는 팀당 3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교사연구회는 활동 종료 후 학교 예술교육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와 수업자료 등을 개발하게 된다. 교육부는 연구 성과가 우수한 2개 팀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다양한 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도 연다. 공모전은 학교 부문과 교원 부문으로 나뉘며,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초등·중등 교원의 예술수업 우수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학교 부문은 총 18점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 6점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장상 12점을 수여한다. 우수수업 부문은 총 12점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 4점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장상 8점을 시상한다. 대상 상금은 100만원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12일부터 23일까지 학교예술교육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연구회와 공모전 결과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국에 공유되며, 연구 결과물은 학교예술교육포털에 탑재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학교 예술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며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리고 예술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